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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코인 넷마블·토스도 만든다는데 지금 알아야 할 모든 것 정리해드립니다.

by Job-Frontier 2025. 7. 2.

    [ 목차 ]

 

요즘 '원화 스테이블코인'이라는 단어,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넷마블, 토스 같은 국내 빅테크 기업들이 직접 '디지털 원화' 개발에 나서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과연 뭘 의미하는 걸까요?

 

그리고 우리가 투자자 또는 사용자 입장에서 알아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란 무엇인지, 왜 지금 핫한지, 정부와 기업의 움직임, CBDC와의 차이, 그리고 향후 전망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스테이블코인이란?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달러나 원화 같은 실제 화폐에 가치를 연동시킨 디지털 자산입니다. 다시 풀어보자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들은 실물로된 자산과 연동이 되어있지 않아서 실효성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은 원화와 가치를 연동시킴으로써 정말 화폐처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핵심 특징:

  • 가격이 거의 변동하지 않음
  • 결제 수단 및 송금 수단으로 활용 가능
  • 대표 사례: USDT(테더), USDC, DAI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의 중간 수단으로 많이 쓰이며,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다리 역할을 해줍니다.

 

KR 원화 스테이블코인이란?

우리나라돈 한국 원화에 1:1로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말합니다.

🔎 어떤 특징이 있나요?

  • 원화 기반 결제에 사용할 수 있음
  • 국내 플랫폼에서 쉽게 사용 가능
  •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송금이나 투자도 가능

 

누가 개발하고 있을까?

✅ 넷마블

  • 메타버스 플랫폼 내 경제 시스템을 구축 중
  • 게임 내 결제와 리워드 시스템에 코인 활용

✅ 토스(Toss)

  • 자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결제 생태계 구상
  • 전자지급결제대행(PG)과의 연결 가능성 높음

✅ 해시드·비썸메타(Bithumb Meta)

  • 실험적인 디지털자산 플랫폼에서 실증 테스트 진행 중

이처럼 민간 주도로 스테이블코인 실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CBDC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항목원화 스테이블코인CBDC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주체 민간 기업 한국은행
목적 결제, 송금, 투자 등 다양 국가 통화 정책, 지급 수단
운영 방식 블록체인 기반, 유연함 중앙 집중형
규제 아직 불분명 법률 기반 예정
안정성 발행 주체 신뢰 의존 정부 보증
 

핵심 포인트신뢰 기반운영 주체의 차이입니다.

 

한국은행과 정부의 입장

 

한국은행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아직 보수적인 태도입니다.

"법적 근거가 부족하며 민간 주도 디지털 원화는 신중히 접근해야" — 한국은행 보고서

 

하지만 반대로, 금융위원회는 실증 테스트 자체는 허용할 수 있다는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정책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따라 규제 리스크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주의할 점

 

스테이블코인이라고 해서 전혀 위험하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

 

특히 아래 항목들은 반드시 체크하셔야 합니다.

 

디페깅 위험: 1원 = 1코인의 가치가 깨질 수 있음
지급 준비금: 실제 원화로 얼마나 커버되는지 확인
법적 보호: 현재 법률상 명확하지 않음
해킹·기술적 오류 가능성

 

즉, 신뢰할 수 있는 발행 주체와 기술력을 갖춘 프로젝트만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으 미래는?

 

  • 결제 시장: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과의 연동 가능성
  • 글로벌 송금: 해외 송금 수수료 절감 효과
  • 디지털 자산화: NFT, 게임, 메타버스 결제 수단

블록체인의 일상화를 위한 핵심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정부의 입장 변화에 따라 금융 인프라가 새롭게 재편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