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뮷즈(MU:DS) 신상품 출시, 반가사유상 마음 에디션까지 공개 - 2025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

by Job-Frontier 2025. 10. 31.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10월 20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박물관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MU:DS)’의 새로운 신상품 10종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기념 제품들은 ‘유물의 재해석’과 ‘일상 속 예술’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동안 상품화되지 않았던 대표 유물들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유물을 일상으로 - '뮷즈' 20주년 특별 상품 공개

이번 ‘뮷즈 20주년 특별 에디션’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유물들을 소재로 한 생활형 문화상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 경천사지 십층석탑 얼음틀
  • 금속활자 키링과 크레용 세트
  • 박물관 전경 팝업카드
  • 외규장각 의궤 속 왕비의 가마 머그컵
  • 유물 팝업북과 미니 포스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상품들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디자인 오브젝트로 기획되었습니다.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마음 에디션' - 따듯한 사유의 재해석

‘뮷즈’의 대표 인기상품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가 이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마음 에디션(Mind Edition)’입니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의 ‘사유하는 부처상’이라는 전통적 의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음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현대적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부처의 미소와 손짓을 모티브로 따뜻하고 다정한 감성을 표현했으며, 현대인의 일상 속 ‘긍정의 사유’를 상징하는 오브제로 재해석되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 - 전통미와 감성의 만남

이번 ‘뮷즈’ 신상품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제품은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 핸드워시·핸드크림 세트입니다.

 

이 제품은 전통 유물 ‘나전빗접’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실용성을 동시에 담았습니다.

 

박물관 문화상품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내 뷰티 브랜드와 협업한 사례로, ‘문화와 일상’을 잇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20주년의 의미 - 유물에서 일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문화유산을 대중에게 소개해왔습니다.

 

이번 ‘뮷즈’ 신상품 출시는 단순한 기념 이벤트가 아니라, “박물관의 감동이 일상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용산 개관 20주년을 맞아 주목받지 못했던 유물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념상품을 통해 박물관이 전하는 감동이 일상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뮷즈' 상품 구매 정보

  • 출시일: 2025년 10월 20일
  • 판매처: 국립중앙박물관 오프라인 상품관 및 온라인 뮤지엄숍
  • 대표 상품: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마음 에디션’, 경천사지 석탑 얼음틀, 나전빗접 핸드크림 세트 외

‘뮷즈’ 신상품은 출시 직후부터 디자인 소장가치와 감성적인 스토리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문화 애호가뿐 아니라 특별한 선물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년의 시간, 예술이 된 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 브랜드는 단순히 유물을 상품화하는 것을 넘어, 한국의 문화유산을 감각적으로 해석해 일상 속으로 확장하는 시도입니다.

 

이번 20주년 기념 신상품은 바로 그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상품을 넘어, 박물관이 전하는 예술적 울림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 그것이 바로 2025년 ‘뮷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입니다.